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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CA ‘창조자산마당’ 7개 역사·문화 기관 콘텐츠 한곳에

이다해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1 11:08

수정 2014.10.23 21:58

역사와 전통문화 정보를 모아놓은 기관들의 아카이브가 한 곳으로 통합돼 서비스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21일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 랩(CKL)에서 역사·전통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7개 기관들과 함께 콘텐츠 아카이브를 통합 포털 '창조자산마당'에서 제공하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문자산과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하고 관련된 공동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국립문화재 연구소, 국립민속박물관,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고전번역원, 한국문화정보센터,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 '민속아카이브' '동북아역사넷' 등 각 기관의 아카이브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KOCCA는 문화원형 콘텐츠 서비스 사이트인 '문화콘텐츠닷컴'을 기반으로 통합 포털을 구축해 오는 11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MOU는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가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미래를 관련 기관들이 힘을 합해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창작소재에 목말라 하는 많은 창작들에게 아이디어의 보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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