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PGA 발레로 텍사스 비로 진행 차질..위창수 33위

이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5.16 15:00

수정 2010.05.16 15:30

비로 인해 하루 순연됐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610만달러)’ 2라운드에서 4명이 공동 선두에 오르며 혼전 양상을 보였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TPC의 AT&T 오크 코스(파72·7522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브렛 웨터릭, 지미 워커, 제임스 니티스, 매트 존스(이상 미국) 등 4명이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톱 랭커 대부분이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어니 엘스(남아공)가 둘째 날 5언더파 67타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12위(5언더파 139타)에 올라 PGA 투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2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3위에 올랐다.


한편 전날 폭우로 인해 2라운드가 순연돼 치러짐에 따라 17일 3라운드와 4라운드를 연이어 치러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easygolf@fnnews.com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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