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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마드리드 만주키치 결승골, 레알마드리드 상대로 슈퍼컵 ‘우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3 11:59

수정 2014.08.23 11:59



AT마드리드 만주키치 결승골로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AT마드리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비센테 칼데론서 열린 201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차전 홈경기서 마리오 만주키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차지했다.


앞서 1차전 원정경기서 1-1로 비긴 AT마드리드는 이로써 1~2차전 합계 2-1로 앞서 지난 1985년 이후 29년 만에 두 번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컵을 차지했다.

특히 모야 골키퍼의 긴 골킥을 그리즈만이 헤딩패스로 연결했고 이 공을 만주키치가 골로 연결시키면서 전반 2분 만에 승기를 잡게 됐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높은 볼 점유율로 반격에 나섰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했고 후반 45분 루카 모드리치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자멸하고 말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ind@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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