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일정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 복귀 날짜에 대해 언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LA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8월2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돈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 등판 날짜를 29일 정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류현진 역시 이날 시뮬레이션 게임을 마친 뒤 "9월1일 혹은 2일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상황.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 등판 날짜를 9월1일로 할지 2일로 할지 8월29일에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매팅리 감독은 30일 댄 하렌을, 31일 잭 그레인키를 선발 등판시키고 류현진을 9월1일 샌디에이고전에 내보낼 계획이었다. 그러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에게 휴식을 주고 확장 로스터 시기를 고려해 류현진 복귀 일정이 2일이 될 것이라는 의견들도 있었다. 매팅리 감독은 29일 류현진 복귀 일정을 명확히 밝힐 것이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매팅리 감독과 릭 허니컷 투수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후안 유리베, 드류 부테라를 타석에 세워놓고 투구했다.
이 시뮬레이션 게임 후 류현진은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고 MLB.com은 "류현진은 편안하게 공을 던졌으며 부상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또 류현진은 시뮬레이션 투구가 끝난 뒤 1루 커버 훈련을 반복하며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류현진 등판일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등판일정, 어서 회복했으면" "류현진 등판일정, 류현진 선수 응원해요" "류현진 등판일정, 나아졌다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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