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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스카이힐 성주CC, 2회 연속 한국의 10대 퍼블릭 코스에 선정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0 10:55

수정 2014.10.23 23:02

한국의 10대 퍼블릭코스에 2회 연속 선정된 경북 성주군 롯데스카이힐 성주CC 클럽하우스 전경.
한국의 10대 퍼블릭코스에 2회 연속 선정된 경북 성주군 롯데스카이힐 성주CC 클럽하우스 전경.

롯데스카이힐 성주CC(대표이사 송용덕)가 서경 골프매거진이 주관하는 2014~2015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 선정 됐다.

2012년 6월에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한 이후 2회 연속 선정이다. 잭 니클라우스 디자인사의 전 수석디자이너인 탐 피어슨이 설계를 맡은 이 골프장은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살려 골퍼들 사이에서는 친환경적이고 전략적인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해발 600m고지에 위치해 있어 산 아래 지역보다 섭씨 3~4도 가량 기온이 낮아 특히 여름 혹서기에 그 진가가 발휘되는 곳이다.

롯데스카이힐 성주CC의 또 다른 특징은 대중제임에도 회원제 클럽에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에 있다. 이를 뒷받침할 최상의 코스 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총동원하고 있다.
롯데스카이힐CC는 성주 외에도 제주, 김해, 부여에 90홀의 골프장과 322객실의 부여리조트를 운영중에 있다.

한편 서경 골프매거진이 2008년부터 2년마다 선정하는 '한국의 10대 퍼블릭 코스'에는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경남 남해의 사우스케이프오너스, 경북 상주의 블루원상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 오션코스, 인천 청라지구의 베어즈베스트청라, 강원 고성의 파인리즈, 전남 여수시 여수 경도, 충남 당진 파인스톤, 경기 용인 레이크사이드 남코스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는 골프업계와 학계, 코스설계가, 미디어종사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49인이 패널로 참여해 올 4월말 기준으로 정식 개장·운영 중인 18홀 퍼블릭 코스 1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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