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러시아 기자마저 “모든 부분에서 과대평가”
기사입력 2014-02-21 00:38기사수정 2014-02-21 00:38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사진=방송캡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의 쇼트프로그램 점수에 자국 피겨 전문 기자마저 의아함을 내비쳤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39.09점, 예술점수(PCS) 35.55점으로 합계 74.64점을 기록했다. 이는 1위인 김연아와 고작 0.28점 차이다.

이에 러시아 R-sport의 피겨 전문기자 안드레이 시모넨코는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수는 모든 부분에서 과대평가 됐다. 피겨스케이팅 전문가의 견해로 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구성점수(PCS)는 김연아 뿐만 아니라 카롤리나 코스트너보다도 낮다”고 지적하며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수는 1.5점 정도 더 낮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솔직히 심했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심판만 모른다”, “저렇게 말해주니까 속 시원하다”, “결과는 이미 나왔으니 프리스케이팅에서는 공정한 평가 있었으면 좋겠다”, “김연아가 정말 자랑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21일 새벽에 펼쳐지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21번째로 김연아는 마지막 순서인 24번째로 출전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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