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국민대, 미국 UCI와 스마트폰 워크숍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6.17 18:03

수정 2012.06.17 18:03

국민대(총장 유지수)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UCI)와 함께 UCI 도널드 브렌 홀에서 '스마트 임베디드 시스템 국제 워크숍'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쇼케이스' 행사를 14일(현지시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민대 전자공학과 정구민 교수가 올해 새 학기부터 UCI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프로그래밍 정식 강의를 개설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국민대 텔레매틱스 연구소 및 오픈소스연구소와 미국 UCI,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미국의 구글, 삼성전자, SK플래닛이 참여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 폰' '스마트 카' '스마트 로봇'과 관련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쇼케이스 행사에서는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수업의 결과물인 '클라우드 로보틱스 연동 앱' '안드로이드와 패턴인식을 이용한 모형자동차 앱' '동화책 증강 현실 앱' '무선랜(Wi-Fi) 기반의 파일 공유 앱' '센서·네트워크 융합 앱' 등이 전시·시연됐다.

정 교수는 한국에서 국민대와 SKT T아카데미, 현대 MN소프트 등에서 스마트폰 강의·연구를 활발히 맡아 왔으며 정 교수의 교재는 UCI의 스마트폰 강의 교재로 채택됐다.
정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연구년을 신청해 UCI에 머물고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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