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동서대 ‘창의력 극대화’ 비전 발표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9.18 16:57

수정 2012.09.18 16:57

동서대 ‘창의력 극대화’ 비전 발표

【 부산=노주섭 기자】 글로벌 특성화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의 동서대학교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도약하는 내용의 비전과 새 대학통합이미지(UI)를 선포한다.

동서대는 20일 오후 학교법인 동서학원 센텀캠퍼스 소향뮤지컬센터에서 동문과 학생, 교직원 및 내빈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2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사진)은 이날 △창의력·잠재력·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시스템 구축 △기회의 통로가 되는 대학 △아시아의 허브가 되는 대학 등 동서대의 'DSU 비전'을 제시하고 새 대학통합이미지(UI)를 론칭한다.

20년 만에 바뀐 새 UI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창의적으로 극대화하고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겠다는 의미인 'BDAD(Before Dongseo After Dongseo)의 교육철학'을 함축적으로 담았다.
새 UI의 디자인 콘셉트는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으로 '재능(Talent)과 열정(Passion)이 실질적인 능력으로 변화', '20세 학생이 성인으로 변화', '국내의 한정된 취업 기회가 국제적으로 변화'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국제화를 위해 동서대의 영문이니셜인 'DSU'을 중점적으로 시각화해 교육철학과 미래 비전을 성공적으로 표현했다.


장 총장은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UI를 선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개교 50주년을 목표로 모두가 힘을 모아 '글로벌 명문사학'으로서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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