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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교수회, 스승의 날 맞아 제자들에게 장학금 전달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15 17:42

수정 2014.10.27 12:45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국민대 교수회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국민대 교수회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대 교수회(회장 류재우, 경제학과 교수)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더욱 더 제자를 아끼고 사랑하며 보살피겠다는 마음을 담아 현영광(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학생 외 22명에게 학교사랑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

국민대 교수회는 재학생 중 진취적 발전성을 추구하는 학생들을 발굴해 소정의 교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장학금 지급의 모태는 국민대 교수들의 자발적인 기부 활동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현재까지 63명에게 1억5356만3000원의 학교사랑장학금이 지급됐다.

현영광 학생은 "학교사랑장학금을 통해 학업에 좀 더 열중할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 학업에 열중해 미래 사회를 이끌 핵심인제가 되기 위한 역량을 갖추고, 더 나아가서 앞으로 사회에 진출해 국민대학교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교수회를 통해 학교사랑장학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는 교수는 총 219명 330구좌이며, 이밖에도 단과대학 소속 교수별 학교사랑장학금 모금 및 장학금 지급도 꾸준히 활성화 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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