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21세기 명문大] 성균관대 임베디드SW학과

이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8.18 16:11

수정 2014.11.06 05:46



일반대학원 임베디드소프트웨어학과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산학 밀착형 고급 맞춤인재 양성을 위해 지식경제부 고용계약형 SW석사과정 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2008년에 개설됐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산업은 IT산업뿐만 아니라 방송, 건설 등 전통적인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휴대폰, 텔레매틱스, 홈네트워크,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와이브로, 전자태그(RFID) 등 시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산업 영역은 급격하게 팽창하고 있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학과는 세계적 수준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 산학 밀착형 고급 맞춤인재 양성 과정인 만큼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엔 삼성전자㈜, MDS테크놀로지㈜, 주식회사 알티베이스, 주식회사 알티캐스트의 수석연구원이나 임원급 인력이 각 연구그룹별 지도교수로 참여한다.


인원선발부터 논문 선정, 심사, 진학, 취업지도 등을 담당하면서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를 집중적으로 교육시킬 예정이다.

또 각 기업의 특별세미나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습능력을 높이고 학교에 다니면서 기업의 문화와 산업 기술개발 환경 등에 친숙하게 할 예정이다.


이은석 학과장은 “이 학과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고용계약형 인력양성 모델 제시와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맞춤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junglee@fnnews.com 이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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