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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위스컨신대학교특별전형 입학설명회 개최

선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30 10:00

수정 2014.11.04 15:03

국제대학교류원(www.iuec.co.kr)은 최근위스컨신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 한국 내 입학사정권을 부여받아 한국학생 특별전형 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대학 입학 시험인 SAT(미국대학수학능력 평가시험) 성적 없이 미국 대학 입학이 가능하게 됐다.

위스컨신대는 미국 500대 회사의 CEO를 가장 많이 배출했으며 국내 정치인들 상당수가 이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에플랜티 학원 김규엽 원장과 국제대학교류원주최로 위스컨신주립대학교오시코시경영대학 부학장William wresch가 이번에 직접 한국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8월2일 본점 2시, 8월 3일 인천점 4시, 8월 4일 강남점 3시)

이 프로그램은 일반 유학원과는 달리 한국에서 6개월간 ESL교육으로 미국대학생활에 바로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며, 이 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위스컨신대 입학이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일반적인 학교입학에 관한 설명과 함께 장학금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장학금혜택은 한국학생 특별전형인만큼 이례적으로 성적만으로 1,000달러에서 10,000달러까지 지급되며, 성적이 우수할 경우 미국 현지학생과 비슷한 조건의 비용이 들 정도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자는 고교 성적과 면접만으로 입학 허가를 받을 수 있다. 대신 위스컨신대학교의 어학과정인 ESL과정을 국내에서 이수하고 70점 이상의 토플 점수를 얻어야 한다.

국내 ESL 교육은 고1, 고2를 대상으로 하는 Pre-Step Course, 고3 대상인 Regular Course(약 11개월 과정), 재수생 및 대학 편입생 대상인 Advanced Couse(약 6개월 과정)가 있다.

국제대학교류원 관계자는 “여타 ESL과 차별되는 독자적인 커리큘럼으로 단순히 점수만 얻는 것이 아니라 대학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쌓게 한다”며“리스닝 강화훈련, 에세이, 리포트 등의 작문수업과 History, Science, Economics 등 미국 대학교 교양 수업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주최측 관계자는“COEX에서 진행된 유학 이민 박람회에는 327명이 현장상담을 신청하는 등 학생 및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면서“이번 신세계아카데미 입시설명회는 참가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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