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우리 민족의 시원인 러시아 바이칼호와 인류 최대 제국 발원지 몽골고원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시베리아 대륙 횡단열차를 타고 북방의 자작나무 숲을 걸으며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의 정신인 창의성, 리더십, 협동정신을 기른다.
국·내외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내달 6일까지 홈페이지(dongbuka.kyobo.co.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선발 과정은 학교와 학년, 전공에 따른 1차 추첨 전형, 2차 온라인 전형, 3차 1박2일 면접 전형 등 3단계로 진행되며 남·녀 50명씩 총 100명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7월 5일 발표한다. 선발자들은 8월 7일부터 7박 8일 간 몽골고원 및 러시아 바이칼호로 떠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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