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0주년을 맞은 한국항공대(총장 여준구)가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비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효도비행은 항공운항학과 4학년 재학생들의 학부모들을 학교로 초청해 자녀가 조종하는 항공기에 탑승할 기회를 주는 행사다. 한국항공대는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기획한 이 행사를 1995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한 항공운항학과 재학생 가족이 비행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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