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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의 놀라운 진화]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28 17:24

수정 2013.04.28 17:24

유필화 원장
유필화 원장

성균관대 MBA인 SKK GSB(원장 유필화)는 올해 1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세계 MBA 평가에서 51위에 랭크됐다. 지난해(66위)보다 15단계 훌쩍 올라섰다. 이로써 SKK GSB는 국내 대학 최초로 2년 연속 세계 100대 주간 MBA 과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SKK GSB는 풀타임 MBA(주간), 최고경영자(Executive) MBA(주말) 두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풀타임 MBA 과정은 전임교수 47%(17명 중 8명), 재학생의 41%(68명 중 28명)가 외국인이며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매년 졸업생의 20~30%가 미국의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슬론 및 인디애나대 켈리 스쿨 복수학위를 취득하고 있다.


8년 안팎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는 Executive MBA는 성균관대 SKK GSB가 인디애나대 켈리 스쿨과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과정이다. 16개월 동안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 수업으로 진행한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한국과 미국 상위권 MBA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유일한 MBA 과정이다.

성균관대와 인디애나대 공동운영 과정으로 켈리 스쿨 교수진이 방한해 전 과목의 50% 이상을 강의한다. 졸업생 전원이 인디애나대 켈리 스쿨 MBA 학위와 성균관대 SKK GSB 학위를 모두 취득한다.

SKK GSB와 별도로 성균관대 경영대학은 이공계 핵심인력 대상의 융·복합형 풀타임 과정인 크리에이티브MBA, 캐나다 및 프랑스 대학 학생들과 함께 3개국에서 수학하는 주중 풀타임 과정인 3대륙(Tri-Continent) MBA, 주중 야간과 주말에 수업을 진행하는 파트타임 과정인 Executive MBA 및 온라인 위주로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IMBA를 운영하고 있다.


원서 접수는 풀타임이 30일까지며 Creative.Tri-Continent는 오는 5월 21일까지다. IMBA는 5월 23일까지다.
China MBA는 10~12월 원서접수할 예정이다. (02)760-0959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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