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과는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의 분석에 따른 것이다.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2005년부터 매년 전세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을 스위스 다보스 포럼을 통해 발표해오고 있다. 또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캐나다 소재의 대학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육과정'을 평가해 랭킹을 발표해왔다. 10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전세계 경영대학원을 대상으로 '녹색 MBA' 랭킹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순위에서 캐나다의 요크 대학교 슐리치 비즈니스 스쿨과 콘코디아 대학교 죤몰손 비즈니스 스쿨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영국의 엑세터비즈니스 스쿨이 3위에 올랐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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