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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총장, 제5차 아데코 국제 컨퍼런스 참석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08 11:46

수정 2014.11.03 08:42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사단법인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이하 아데코) 이사장인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은 8일 서울 남대문로5가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차 아데코 정기학술대회, 2013 공동 한·독 컨퍼런스'에 참석해 한국과 독일간의 긴밀한 연구와 기술 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시장 리더인 한국과 독일 양국의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받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요구받고 있고 이 과정에서 국가간 국제협력이 필수 요건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독 양국이 기술혁신의 파트너로서 상호간의 비교우위 분야를 공동으로 연구·협력하면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독 수교 130주년을 맞아 '연구 및 산업(Research and Industry)'이라는 주제 아래 △혁신적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연구, 혁신 및 경쟁력 △한·독 기술협력 △한·독 과학·연구협력의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아데코와 독일학술교류처, 주한독일대사관, 프라운호퍼, 산업기술연구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독일교육연구부가 후원한다.

김 총장이 이사장으로 재임 중인 아데코는 이화여대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독일교육연구부, 독일학술교류처 서울사무소, 주한 독일대사관의 지원으로 2008년 5월 창립된 독일 유학파 정재계, 학계 인사들의 동문 모임이다.
현재 48개 독일 관련 동문회 및 학술 단체, 개인 회원 등이 활동 중이며 한국 내 약 2만여 명의 각계각층 동문들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한국과 독일 간의 정치, 경제, 학문, 기술 및 문화적 우호관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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