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서울대, 일본 동경대에 ‘서울대 사무소’ 개소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4 14:30

수정 2014.10.28 09:44

오연천 서울대 총장(왼쪽)과 준이치 하마다 동경대 총장이 '서울대학교 사무소'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연천 서울대 총장(왼쪽)과 준이치 하마다 동경대 총장이 '서울대학교 사무소'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총장 오연천)는 14일 일본 동경대에 '서울대학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와 동경대는 지난해 10월 동경대에서 열린 '서울대-동경대 연석회의'에서 연구 및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양 대학 캠퍼스 내에 사무소를 설립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개소식에는 오연천 총장, 성노현 연구처장, 정종호 국제협력본부장, 김형주 발전기금 상임이사, 박철희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오연천 총장은 "사무실의 상호교환이 양 대학간, 더 나아가 양 국가 간의 깊은 신뢰를 토대로 한 교류와 협력을 심화시킬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상호 호혜주의 원칙에 따라 서울대에 동경대 사무실을 제공하기로 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