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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3일 아랍어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3 13:31

수정 2014.10.28 04:38

국민대(총장 유지수)는 23일 오후2시 학술회의장에서 열리는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원 주최 제1회 아랍어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주관 및 후원 한다. 이번 대회는 유학중인 아랍어권 학생들의 화합 및 한국어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한국에서 거주하며 경험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해 서로간의 교감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아랍어권 22개국 55명의 학생들이 대거 지원했으며 최종 6개국 14개 대학의 16명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아랍어권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제1회 대회로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아랍어권 국가정부는 자국 학생들의 한국대학 진학을 위한 다양한 국가기반 장학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국민대는 현재 아랍어권 대학과의 꾸준한 교류를 바탕으로 총 66명의 가장 많은 아랍어권 학생들이 학당, 학부,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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