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국민대,내년부터 골프 학-석사과정 신설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19 09:33

수정 2014.10.27 09:54

국민대(총장 유지수)는 18일 본부관 소회의실에서 원아시아 투어와 국민대, 서울디지털대가 '원아시아 클래스A'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국민대와 원아시아투어는 '골프 인스트럭터 양성'과 '아카데미 사업'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는 서울 디지털대가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골프 교육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국민대는 미국식의 PGM 프로그램과 같은 형태의 교육프로그램을 동양인에 맞게 커리큘럼을 구성해 아시아 각국의 대학들과 협력, 교류하며 골프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9월에 '원아시아 클래스A' 15주 단기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5년도에는 원아시아 클래스A '5년제(학사+석사) 골프 PGM 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골프를 실기 위주로만 준비했던 학생들 중 투어프로가 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대학 진학의 기회를 마련하고 골프산업 각계에 진출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대학에서 골프 PGM 과정은 최초로 실시되며 학사과정은 평생교육시스템으로 국민대 총장명의의 체육학 학사학위가 수여되고, 석사과정은 경영대학원에서 이수하는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어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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