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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 ‘문화읽기’ 시리즈로 ‘고려특강’ 개편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6 16:08

수정 2014.10.25 03:43

고려사이버대는 2011년부터 진행해온 온라인 특강인 '고려특강'을 문화 읽기를 주제로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도록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려특강'은 고려사이버대에서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특강으로, 2011년부터 각 분야의 실무자 및 전문가의 강의로 이뤄져 왔다. 올해부터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시리즈 형태의 강의로 진행된다.

개편된 '고려특강'은 '문화읽기'라는 주제로 다변화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대인에게 필요한 삶의 지표를 탐구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려사이버대 김정은 연구개발처장은 "이번 '고려특강'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철학, 과학, 종교 등 다양한 분야와 연결된 문화에 대해 시리즈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려특강 : 문화읽기'의 첫 번째 명사는 40년간 문화인류학을 연구해온 문화인류학자인 고려사이버대 김중순 총장이다.
김 총장은 미국 조지아대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30여 년간 테네시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테네시대 명예교수를 맡고 있다. 김 총장의 특강 주제는 '문화로의 초대'이며, 휴먼서비스학부 조경진 교수와의 대담 형식으로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에 '명품강의'로 개편된 고려사이버대 '고려특강 : 문화읽기' 시리즈는 고려사이버대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유튜브(www.youtube.com)를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무료로 청강할 수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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