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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최유나·이선민씨 아시아 모델대회서 수상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8.27 17:22

수정 2010.08.27 17:22

“동양적인 눈매와 매력을 심사위원들이 눈여겨본 것 같아요.”

대경대 국제모델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최유나(20), 이선민(21)씨가 일본에서 열린 슈퍼모델대회에서 각각 그랑프리와 내츄럴뷰티상을 받아 모델계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27일 이 대학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일본 도쿄 미드타운의 라이브극장에서 개최된 ‘2010 슈퍼모델 아시아 뷰티 콘테스트’에 참가해 자연미와 건강미 등을 인정받아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그랑프리 수상자인 최씨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모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대경대로 진학했으며 국악과 한국무용, 춤이 특기이다.


내츄럴뷰티상을 받은 이씨는 “패션쇼 무대에 10여 차례 섰던 경험 덕분에 떨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외국무대로 진출해 세계의 프로모델과 경쟁하고싶다”고 말했다.

/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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