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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임직원 의류 등 1600여점 기증 ‘사랑의 바자’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7 18:02
수정 2014.10.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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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7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의류와 도서, 사무용품 등 총 1600여점의 물품을 판매하는'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삼성물산은 이번 바자에서 모금한 행사 수익금을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를 통해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본 필리핀 재해민들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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