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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감독 ‘카페 느와르’ 베니스 영화제 공식 초청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7.24 18:16

수정 2009.07.24 18:16



영화평론가 정성일씨가 감독으로 나선 ‘카페 느와르’가 올해 베니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전문지 ‘로드쇼’와 ‘키노’ 편집장, 한국영화아카데미, 한국예술종합대학 영상원 교수 등을 거쳐 ‘시네마디지털서울(CinDi)’ 공동집행위원장에 재직 중인 정씨는 이 영화가 첫 작품이다.


제작사인 ‘영화사 북극성’에 따르면 ‘카페 느와르’는 오는 9월 2일 열리는 제66회 베니스 영화제의 비평가주간 섹션에 진출한다. 비평가주간 섹션은 신인감독 작품 7편을 초청해 상영하는 섹션이다.


‘카페 느와르’는 남자 주인공 영수와 그가 사랑하는 미연, 영수를 사랑하는 또 다른 미연, 영수가 상처를 잊기 위해 만나는 선화와 은하 등이 펼치는 사랑 이야기다.

/wild@fnnews.com 박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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