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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한국박물관협 회장 삼국시대 문화재 10점 기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8 18:50

수정 2009.12.18 18:50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으로부터 삼국시대의 마구(馬具)등 문화재 10점을 기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박물관 측은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맞은 올해 15명이 852점의 유물을 기증했다”면서 “기증받은 문화재를 보존처리하고 정밀분석해 전시와 연구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올해 기증받은 문화재 가운데 60여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 명예회장이 기증한 유물 중에는 초기철기∼원삼국시대의 말모양 허리띠고리와 삼국시대의 금동제 재갈, 청동제 말 종방울, 금동제 말띠드리개 등이 포함돼 있다.

/wild@fnnews.com 박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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