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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아웃도어닷컴에 OK는 없다’ 책 판매수익금 자선단체 등에 기부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4.25 19:01

수정 2010.04.25 19:01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의 장성덕 대표(사진)는 최근 출간한 자서전 ‘오케이아웃도어닷컴에 OK는 없다’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자선단체 등에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장 대표는 자서전 ‘오케이아웃도어닷컴에 OK는 없다’의 모든 주문 건당 100원씩 모아서 사랑의 열매나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 향후 이 책의 수익금 전액을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장성덕 대표는 자본금 3700만원으로 시작한 회사를 10년 만에 2000배 성장시켜 업계 1위 ‘온·오프라인 아웃도어 쇼핑몰’로 키워낸 인물이다. 장 대표는 이러한 성공의 비결을 담아 최근 자서전 ‘오케이아웃도어닷컴에 OK는 없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중소기업 사장들이 실제 경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사장학’이다.


그는 “아무리 작은 회사라도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발견하면 불황도 두렵지 않을 돌파구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의 비약적인 성공 비결은 남이 닦아 놓은 길을 따라가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직접 개척했던 투지와 열정, 어떠한 순간에도 포기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려 했던 도전과 실행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고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헌 옷, 헌 신발 기부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고객은 상품을 구입할 때 즉시 15%를 할인해 준다.

/moon@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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