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대사관 측은 심화진 총장이 취임 후 이탈리아의 주요 대학 및 기관들과의 국제교류 확대는 물론 '서울&로마&서울' 전시회, '이탈리아 오페라 여행' 음악회 등 규모 있는 행사를 교내에 유치, 개최하며 한국 학생 및 국민들에게 이탈리아의 음악, 언어, 문화 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이탈리아와 한국의 관계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민간 문화외교관으로서 활동공로를 높이 평가해 훈장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문화훈장은 이탈리아와의 교류에 공헌도가 높은 외국인에게 이탈리아 대통령이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총장으로는 심 총장이 처음이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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