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피플일반

국민대 총동문회장 윤종웅씨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10 18:19

수정 2014.11.20 13:45

국민대 총동문회는 최근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윤종웅 진로 고문을 제35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윤 국민대 신임 총동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총동문회 발전기금 100억원 모금 및 동문 기업들을 중심으로 후배들을 1명 이상 취업시키는 1사1구(1社1求)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대학평의회 활성화 및 개방이사 선임, 동문교수 영입 등을 통해 모교의 질적, 양적 발전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또 윤 회장은 "회장 임기 동안 선·후배 간 벽을 허물어 10만 국민대 동문과 함께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룬다는 마음 가짐으로 노력, 모교와 함께 커나가는 총동문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1973년 국민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75년 조선맥주에 입사한 이래 조선맥주 전무이사를 거쳐 하이트맥주 대표, 진로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하이트맥주를 시장점유율 1위로 올려놓으며 '하이트신화'를 쓴 주인공이기도 하다.

/rainman@fnnews.com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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