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칭(Teaching)과 코칭(Coaching)을 결합한 신개념 자기주도학습법을 통해 쎈수학러닝센터가 2017년까지 가맹점 1000개, 회원 5만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쎈수학러닝센터 장용석 본부장(사진)은 "저희 러닝센터만의 학습법으로 학생과 학부모님에게 다가가면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육출판 전문업체인 좋은책신사고가 새롭게 시작한 사업인 쎈수학러닝센터는 지난 1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뒤 약 10개월이 지난 지금, 전국적으로 110개 가맹점 개설이 완료될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출간 이후 1000만부 넘게 팔리며 수학참고서의 새로운 대세로 자리잡은 '쎈수학'을 기반으로 하는 프리미엄 수학 학습공간인 쎈수학러닝센터는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 그 대상이다.
전국 상위 10%의 학생 육성을 목표로 명문대 출신 전문 수학강사가 실시간으로 답변해주는 1대 1 화상 코칭서비스를 새롭게 내놓고 본사 고객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밀착 학습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장 본부장은 쎈수학러닝센터와 기존 공부방의 차이에 대해 "공부방은 주부가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영역이었다"며 "이 경우 교사의 실력이 보장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주로 초등 저학년 위주의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해 초등 고학년이 되면 대부분 대형 전문학원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쎈수학러닝센터는 우수한 교사가 톱클래스를 목표로 하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타깃으로 수업을 하고 있어 강점이 있다고 장 본부장은 강조했다.
즉 쎈수학러닝센터는 독자적인 지도법을 개발, 기존 러닝센터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실제 회원들의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그는 "본사의 까다로운 검증과정을 통해 선발한 우수한 교사가 학생의 성취 수준에 맞춰 티칭과 코칭을 결합, 수학의 완전학습 실현을 목표로 지도하는 것이 쎈수학러닝센터만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교사의 티칭 및 코칭 수업, 수준 높은 동영상 학습, 유사문제를 통한 수학의 완전학습, 실시간 화상수업 등 다양한 수업방법으로 학생의 수학실력을 높이고 있다"며 "실제 회원의 80% 이상이 학교시험에서 80점 이상을 받았고 다수의 학생이 성적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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