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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도’ 김수미 나이 하소연에 김영옥 ‘난 몇 십년 들은 소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26 22:21

수정 2014.11.03 10:50



김수미가 나이가 들어가는 서글픔을 하소연을 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에서 마마들은 소설 ‘토지’의 원작자인 박경리 전시관에 다녀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김수미는 “요즘에 후배들이 날 보면 ‘선생님 건강은 어떠세요’라고 묻는다.
근데 그럴 때마다 싫어진다”라며 운을 떼었다.

이에 이태곤은 후배들이 선배님들을 걱정해서 하는 말이라며 대변하고 나섰지만 그녀는 “내가 무슨 중병을 앓고 있냐?”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영옥은 고개를 떨구며 가만히 앉아 있었다, 이에 김용림이 그녀에게 왜 그러냐며 물었고, 영옥은 “나는 몇 십 년을 들어 왔기 때문에”라며 그녀의 고민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말해 현장에 있는 모두를 폭소케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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