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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한나 스토커, 저택 급습해 “내가 리한나 미래의 남편이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12 11:43

수정 2014.11.01 13:50



팝가수 리한나가 스토커에게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11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애 매체는 리한나의 미래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이 리한나의 자택을 침입했다가 지난 4일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리한나의 집을 급습한 이 남성은 지난 9월29일에도 리한나의 집에 의자를 집어 던져 유리창을 깬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미 지난해 리한나 주변을 맴돌며 스토킹을 하다가 경찰에 잡혀 접근금지명령을 받은바 있다.


또한 이 남성은 수차례 리한나의 집을 급습해 경보장치를 거의 망가트렸지만 완전히 부서지지 않은 경보음에 출동한 저택 보안요원과 맞닥뜨리자 “내가 리한나의 미래의 남편이다”라고 주장하는 등 망상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저택 인근에서 이 남성을 스토킹과 기물파손, 강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한편 이 남성에 대한 재판은 10월말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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