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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연인’ 구소희씨, 2012년에 결혼한 적 있다?

뉴스1

입력 2013.12.24 09:50

수정 2014.10.30 20:00

‘배용준 연인’ 구소희씨, 2012년에 결혼한 적 있다?


배용준의 14세 연하 연인이란 얘기가 나온 구소희씨가 2012년 결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한 매체는 “배용준이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재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석달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며 “재계에서는 어느 정도 알려졌던 일”이라고 전했다.

1986년생인 구소희씨는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다. 구 부회장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3남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구소희씨의 결혼 이력이다.
구소희씨는 지난 2011년 약혼식을 치른 뒤 2012년 1월8일 윤재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의 장남 윤보현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재벌가와 직장인의 결혼’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구소희씨는 2010년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를 시작했지만 이듬해 약혼과 결혼을 이유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이후 구소희씨의 공식 행적에 대해선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앞서 지난 23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배용준이 유명 기업 경영자의 딸인 일반인 여성과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두 사람은 수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서로 마음이 통해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꾼들은 “재벌가 차녀와 연예계 재벌 배용준의 만남이라 흥미진진하네요”, “돈은 배용준이 더 많은 거 아닌가?”, “열애가 사실이라면 행복하게 만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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