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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은밀부위 터치 아빠,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만질듯"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08 08:38

수정 2014.10.28 15:52



아빠가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만지는 것이 고민이라는 초등학생 남학생이 출연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뭘 좀 아는 남자’라는 제목으로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이 ‘아빠가 거기를 자꾸 만진다’는 것이 고민이라고 출연하게 되었다.

이날 고민의 주인공은 “TV를 보고 있을 때 잠시 뒤척이면 그쪽에 아빠가 손을 대고 있다 그리고 물 마시러 일어날 때 아빠가 그 쪽에 손을 대고 있다. 또한 ‘내가 만진 게 아니라 내가 댄 것’이라며 발뺌하기 한다”라고 디테일한 상황 설명까지 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하지만 고민의 주인공인 아버지는 “이런 거 가지고 고민이 되지 않는다”라며 아들의 고민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찬우는 “어느 정도 터닝 포인트가 오면 안 할 거죠?”라며 그에게 물었지만 아버지는 “아직 정해놓은 시점은 없다.
중학교 졸업 할 때까지 진행될 거 같다.
그 이상이 되면 나도 징그럽고 쟤도 수치스러울 거 같다”라고 말해 주인공을 더욱 고민하게 만들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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