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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전현무 멱살 잡으며 격분한 사연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6 17:31

수정 2014.10.28 07:17

▲ CJ E&M 제공
▲ CJ E&M 제공

박지윤이 전현무의 멱살을 잡으며 앙숙케미를 폭발시켰다.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4회에서 KB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과 전현무의 한판 대결이 펼쳐졌다. 이들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프리선언 이후 방송에서 자신들의 영역을 펼쳐나가고 있어 이번 멱살잡이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로맨스가 더 필요해' 4회 주제는 육아와 경제권으로, 그 어느 때보다 민감한 주제인 만큼 방송 초반부터 남녀 MC들의 첨예한 대결구도가 연출됐다.

출산 이후 불어난 체중 때문에 남편과의 문제를 겪고 있는 '연애 It 수다' 사연에서는 박지윤, 라미란, 레이디제인은 물론 늘 냉철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제시했던 김지윤 소장까지 날카로운 돌직구 조언을 던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성 MC들은 전현무 때문에 격분했다.
전현무는 실제 기혼자이자 엄마인 박지윤, 라미란이 육아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고 있음에도 남성의 입장에서만 의견을 주장해 여성MC들의 핀잔을 받았다.

특히 박지윤은 끝내 평정심을 잃고 "전현무랑은 결혼하지 마세요"라는 말과 함께 멱살까지 잡으면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전현무의 멱살을 잡은 박지윤의 사연은 16일 밤 11시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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