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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남 구조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죽은 동생 때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7 20:02

수정 2014.10.28 06:32

정동남 구조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죽은 동생 때문



정동남이 구조활동을 시작하게 된 가슴아픈 사연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UDT출신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은 중학교 3학년 시절 동생이 한강에 빠져 익사했다. 당시 배를 탄 사람에게 구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돈을 가지고 오면 구해주겠다고 시간을 지체해 동생은 결국 숨을 거뒀다.

이후 정동남은 사고 현장이면 어디든 달려가 구조활동을 펴고 있다. 태안 고교생 집단 익사 사건과 천안함 참사는 물론 태국 푸켓 쓰나미 참사 현장에도 달려가 생명살리기에 앞장섰다.

정동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동남 구조활동, 그런 사연이 있는지 몰랐다” “정동남 구조활동,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린다” “정동남 구조활동, 정동남이 정말 가슴 아픈 사연을 지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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