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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단원고등학교 탁구팀 대회 우승뒤 눈물 펑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7 23:00

수정 2014.10.28 06:30

세월호 침몰, 단원고등학교 탁구팀 대회 우승뒤 눈물 펑펑



단원고등학교 여자 탁구팀이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눈물을 흘려 대한민국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4월17일 JTBC 특보에 따르면 단원고등학교 여자탁구팀은 충남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울산 대송고를 3대1로 누르고 우승했다.

단원고 여자 탁구팀은 2학년 선수 5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대회 준비 때문에 수학여행에서 빠졌다. 우승을 했지만, 비보를 접한 선수들은 시상식에서 친구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을 듣고 “세월호 침몰, 단원고 탁구 우승, 정말 얼마나 눈물을 날까” “세월호 침몰, 단원고 탁구우승, 살아남은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됐을 것” “세월호 침몰, 단원고 탁구 우승, 생존자들이 많이 구출됐으면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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