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주역들 2014년 스크린으로 컴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0 09:51

수정 2014.10.28 05:56

‘분노의 질주’ 주역들 2014년 스크린으로 컴백

영화 ‘분노의 질주’ 주역들이 2014년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폴워커의 ‘아워즈’, 빈 디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드웨인 존슨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등 세 편의 작품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4월16일 개봉하는 영화 ‘아워즈’는 전세계가 사랑한 폴 위커의 유작으로 스릴과 감동을 갖춘 블록버스터다. 2005년 8월 미국 남동부를 강탛나 최악의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작품에서 폴워커는 허리케인 카트리나 속에서 갓 태어난 딸을 데리고 살아남고자 고군분투하는 아버지로 분했다. 2013년 11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폴워커는 영화 ‘아워즈’를 통해 액션 연기를 능가하는 감정연기를 선보인다.

빈 디젤은 작품에서 외계인으로 변신한다. 영화 ‘가디어즈 오브 갤럭시’는 은하계 다양한 종족들이 결성한 우주 수호단체다. ‘어벤져스’보다 한층 더 강력한 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빈 디젤은 전투능력과 재생 능력을 지닌 외계인 그루트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3년 할리우드 흥행 배우 1위에 등극한 드웨인 존슨은 영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으로 돌아온다. 그는 1982년 뉴욕 한복판에서 현금 3000만 달러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로 분한다.

5월8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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