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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 세월호 사고 희생자 위해 단독 콘서트 연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0 14:56

수정 2014.10.28 05:50

가수 이정 세월호 사고 희생자 위해 단독 콘서트 연기



가수 이정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단독 콘서트를 연기했다.

4월20일 이정 소속사 라우더스엔터테인먼트는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깊은 슬픔으로 5월17일과 18일 양일간 악스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같이’를 잠정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정이 콘서트를 연기하게 된 것은 이유가 있다. 바로 유가족 때문이다.

이정은 “유가족과 생존자 구조를 기다리는 가족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는 총 52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생존자는 174명, 실종자는 256명으로 집게됐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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