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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위해 1억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1 17:41

수정 2014.10.28 05:21



김연아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2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가 세월호 침몰로 인한 참사로 전국민이 아픔을 겪는 가운데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1억원의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 2010년 7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돼 2011년 일본 대지진, 지난해 필리핀 태풍 등의 참사에도 적극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 4년동안 국내 소년소녀가장,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17일 은퇴 기념 메달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무기한 연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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