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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종영, 기동찬 죽음 반전.. 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3 12:19

수정 2014.10.28 04:39

신의 선물 종영, 기동찬 죽음 반전.. 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이하 신의 선물)이 종영을 맞았다.

지난 4월 22일 ‘신의 선물’ 마지막회에서는 샛별이(김유빈 분)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수현(이보영 분)과 기동찬(조승우 분)의 모습이 이어졌다.
이 날 기동찬은 이명한(주진모 분)의 계략에빠져 자신의 모친인 이순녀(정혜선 분)이 샛별을 죽였다고 생각하게 됐다. 동찬은 어머니의 죄를 숨기기 위해 샛별이의 시신을 저수지에 버리려 했다.

이 때 죽은 줄 알았던 샛별이 자신을 붙잡는 것을 느꼈고 순간 기동찬은 과거 샛별을 죽인 사람 역시 자신이라는 것을 기억해냈다. 기동찬은 술을 마시면 기억 장애가 생기는 습관이 있어 그 동안 이를 기억해내지 못한 것이었다.

같은 시각 이를 목격한 김수현은 동찬을 불렀고 동찬은 “형이 나이고 나였다.
샛별이 아저씨가 지켜줄게”라고 말한 뒤 홀로 물 속으로 들어갔다.

기동찬이 범인이었다는 소름 돋는 반전과 함께 들이닥친 그의 죽음에 많은 시청자들은 허무함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신의 선물 종영, 기동찬 죽음에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종영, 기동찬 죽음.. 왜 기동찬이 죽지?”, “신의 선물 종영, 기동찬 죽음.. 결말 이래도 되나”, “신의 선물 종영, 기동찬 죽음.. 꼭 죽어야만 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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