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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사과, “나는 중국과 일본 사랑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4 07:24

수정 2014.10.28 04:21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사과, “나는 중국과 일본 사랑해”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저스틴 비버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사과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들의 가호에 감사드린다(Thank you for your blessings)"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그는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하지만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에 있을 때 운전자에게 아름다운 성지를 봤으니 잠시 세워달라고 했다. 나는 그곳이 단지 기도하는 곳인 줄만 알았다"며 "내가 기분 상하게 한 모든 분들께 미안하다.

나는 중국과 일본을 사랑한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사과문에는 중국과 일본 외에 한국에 대한 어떤 언급도 없어 국내 팬들의 실망감을 자아냈다.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그저 실망스러울 뿐이다",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가뜩이나 국내 분위기도 안 좋은데",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정말 자신이 무엇을 잘못한지 모르고 있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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