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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엘리야, 속옷 VS 비키니 ‘알콩달콩 사랑싸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3 20:21

수정 2014.10.25 06:41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엘리야, 속옷 VS 비키니 ‘알콩달콩 사랑싸움’



'참 좋은 시절' 속 옥택연과 이엘리야의 달콤한 사랑싸움이 극에 흥밀르 불어넣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서로를 향한 질투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는 동희(옥택연 분)와 마리(이엘리야 분)의 모습을 담았다.

동희는 이날 마리의 짧은 치마를 보고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질투를 느낀 그는 "계속 그런 옷을 입고 다니면, 나도 윗옷을 벗고 다니겠다"고 선포했다.

마리는 "무슨 소리냐"고 언성을 높인 뒤 "그럼 나는 비키니를 입고 다닐 것"이라고 지지 않고 응수했다.

동희는 "그렇게 하자"고 답했고, 마리 역시 "내일 치킨집에 속옷 입고 오라. 나도 비키니 입고 나오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두 사람은 이후 각자 "어떻게 한 마디도 지지 않을 수가 있느냐"고 분노를 표출했다.

질투로 시작한 동희와 마리의 사랑싸움이 극에 흥미를 불어넣은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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