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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영선, 성형 논란에 “미국서 불법 시술 받은 적 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2 16:57

수정 2014.10.25 00:03



모델 박영선이 자신의 성형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15년 만에 돌아온 모델 박영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영선은 컴백과 동시에 불거진 성형 논란에 대해 “사실 미국에서 불법 시술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입술이 콤플렉스였다. 당시 LA한인 타운에 불법 시술이 유행했는데 친구들에게 얼떨결에 끌려가서 주사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입이 커지고 딱딱해졌다는 박영선은 “그게 알고 보니 공업용 실리콘이었다.
실리콘이 공업용이라 녹일 수가 없다고 하더라. 할 수는 있는데 수술 효과는 별로 없고 말할 때 이상해지기만 한다고 해서 포기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여유만만’에서 박영선은 자신의 남편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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