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지:거리의 반란’, 북미 개봉 3일만에 제작비 3배 흥행수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3 07:57

수정 2014.10.24 23:47

▲ UPI코리아 제공
▲ UPI코리아 제공

더욱 강력해진 액션과 스케일로 무장하고 돌아온 '더 퍼지:거리의 반란(감독 제임스 드모나코)'이 지난 18일 북미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중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범죄율 0%의 새로운 국가 탄생을 위해 1년 중 단 하루 12시간, 살인을 포함한 모든 범죄가 허용되는 '퍼지데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더 퍼지'의 후속편인 '더 퍼지:거리의 반란'은 개봉 3일만에 2836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제작비의 3배가 넘는 수치다.

또한 같은 주 개봉한 디즈니 신작 애니메이션 '비행기2:소방구조대'와 카메론 디아즈의 전라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섹스 테이프'를 제치고 동시기 개봉작들 중 1위에 올랐다.


'더 퍼지:거리의 반란'은 복수를 위해, 재미를 위해, 그리고 생존을 위해 모인 다양한 캐릭터들이 거리 한복판에서 자행되는 '퍼지데이'에 겪는 숨막히는 생존게임을 다룬 스릴러이다.

특히 도시 전체로 배경을 옮겨와 전편보다 더욱 다양한 캐릭터와 업그레이드된 액션,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편보다 훨씬 막강해진 액션 스릴러 '더 퍼지:거리의 반란'은 8월 개봉 예정이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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