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개봉 첫날 54만 관객 동원,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4 01:50

수정 2014.10.24 23:09



‘군도’가 개봉 첫날 54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24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가 개봉 첫날인 지난 23일 하루 54만9600명을 동원, 총 누적관객수 56만3564명으로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첫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이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세웠던 외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오프닝 스코어(46만7410명)을 뛰어 넘는 기록이기에 더욱더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날 함께 개봉한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는 일일 관객수 7만1931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고, 그 뒤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이날 하루 5만3540명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하정우, 강동원을 비롯해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이경영, 윤지혜, 김성균, 정만식, 김재영 등이 출연하며 지난 23일 개봉해 절찬리 상영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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