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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법칙’ 문-존박, 길거리 공연 환상의 하모니 선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4 02:05

수정 2014.10.24 23:09

▲ 사진 SBS '정글의 법칙 in 뉴욕' 방송캡처
▲ 사진 SBS '정글의 법칙 in 뉴욕' 방송캡처

로열파이럿츠 문(김문철)과 존박이 거리공연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23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 7화 ‘가족, 슬프도록 뜨거운 이름’이란 주제로 맨해튼에서 뉴욕 생활 2막을 시작한 뉴욕팸의 일상의 그렸다다.

이날 길거리 공연을 위해 결성된 히든듀엣 멤버 존박은 "전 세계 어디든 가수라면의 메디슨스퀘어가든은 최종 목표라 할 수 있는 곳이다. 비욘세, 존 메이어, 우리나라 소녀시대 등 최고 정상에 있는 사람들만 공연을 할 수 있다"라며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 대한 열망을 밝혔다.

하지만 메디슨 스퀘어 가든을 마주보고 있는 우체국 앞에 계단에 자리를 잡은 27세 동갑 문과 존박은 마룬5의 ‘This Love'를 시작으로 거리 공연을 시작했다.

점점 분위기도 어울리고 문의 현란한 기타연주와 존박의 목소리는 마치 오래전부터 맞춰왔던 것처럼 뉴욕커들의 시선을 하나 둘씩 사로잡기 시작했다.

이어 존박의 ‘그만’, 슈퍼주니어 소녀팬을 위해 ‘쏘리쏘리’, 나중에 그 곳을 찾은 뉴욕팸을 위해 ‘먼지가 되어’ 등을 즉석에서 불러 뉴요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메디슨스퀘어가든 앞에서 뉴욕팸이 함께한 야외 음악회를 통해 가족으로 우애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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