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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윤진이, 조인성과 뜨거운 입맞춤 ‘강렬등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4 08:26

수정 2014.10.24 23:06



‘괜찮아, 사랑이야’ 윤진이가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등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회에서 윤진이는 인기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조인성 분)의 여자친구 이풀잎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풀잎은 장재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클럽을 찾아 그와 함께 파티를 즐기던 중 분위기가 무르익자 장재열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이어 함께 있던 다른 사람들이 “한 번 더”를 외치자 반대로 장재열이 이풀잎의 허리를 감싼 채 진한 키스를 나눠 클럽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26개월이 지난 뒤 이풀잎은 장재열이 욕실에서 씻고 나오자 “다음에 나 깨울 땐 손으로 깨워, 음악 틀고 창문 열고 시끄럽게 하지 말고”라며 퉁명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풀잎은 장재열이 자신의 말에 짧게 대답하자 “가란 소리구나. 대답이 짧아지는 거보니까”라며 그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해 오랜 연인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이풀잎은 장재열과 멀어지자 자신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차갑게 돌변했고, “내 책은? 어떻게 됐어?”라며 미심쩍은 행동을 보였다.

특히 이풀잎이 장재열의 책에 장르와 상황만 살짝 바꿔 같은 시기에 출간한 사실이 밝혀지며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출연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신선한 스토리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나가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오늘 오후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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