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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신동엽, “장염 때문에 이병헌에게 팬티 요구” 폭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6 00:48

수정 2014.10.24 21:52



신동엽이 이병헌에게 팬티를 요구한 사실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는 신동엽이 최근 배우 이병헌에게 속옷을 요구한 사연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작진이 MC들을 위해 팥빙수를 준비했고, 장염에 걸렸는데도 이를 맛있게 먹고 있는 신동엽을 보고 성시경이 걱정했다.

이와 함께 성시경은 신동엽이 장염 때문에 요즘 여분의 속옷을 들고 다닌다고 폭로했고, 장염으로 시작해서 기체와 액체라는 이야기를 나누던 신동엽은 “얼마 전 배우 이병헌의 집에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갑자기 아랫배에 신호가 왔었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아주 요만큼의 기체가 나오려 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한 뒤, 화장실에서 결과물을 확인하니 액체가 조금 섞여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자기 자신이 이렇게 판단력이 흐려졌나라는 생각에 자괴감이 들었다는 신동엽은 이병헌에게 뻔뻔하게 팬티를 내 놓으라고 요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허지웅은 “조만간 신동엽이 요실금 기저귀 CF를 찍겠다”라고 농담하자 성시경은 “기저귀로 뺨 맞는 거 아닌가?”라면서 “쌌다구! 쌌다구!”라고 신동엽의 ‘싸다구’ CF를 따라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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