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임주리, “하루 1800만원 벌던 시절 100억 사기 당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1 13:39

수정 2014.08.01 13:39



임주리가 100억 사기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사기의 늪에 빠진 개그우먼 문영미, 전 복싱 챔피언 박종팔, 가수 임주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주리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 히트 이후 화장품 사업에 투자하기로 했었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인세만 하루에 1,800만원이 들어왔었다”라며 “땅을 사고 공장 부지를 마련했는데 사기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일본 진출 사기에 대해서 임주리는 “계약을 잘못한 케이스다. 소속사 사장이 내용도 모른 채 술 마시고 계약서에 사인한 것이다”라며 “노숙자 생활도 했다.
죽고 싶었다. 일본 거리를 전전하며 신문지를 덮고 잤었다”라며 노숙까지 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문영미가 7억 사기 경험담을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