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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날’ 정만식, 120인분 간식차 선물 ‘내가 현빈이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1 16:27

수정 2014.08.01 16:27



정만식이 ‘기분 좋은날’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간식차를 쾌척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지난달 31일 배우 정만식은 경기도 일산 탄현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촬영장에 120인분의 간식을 선물했다.

정만식의 소속사 바를정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정만식은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손수 준비한 120인분의 츄러스와 시원한 커피 등을 대접하며 힘을 북돋았다.

바를정엔터테인먼트의 임정배 대표는 “촬영장 분위기도 워낙 좋고 화기애애해 본인이 일찌감치 계획하고 있었는데 최근 CF도 찍고 영화 ‘군도’도 개봉하는 등 경사가 겹쳐 겸사겸사 대접하게 됐다. 출출할 시간이라 다들 기분 좋게 드셔주셔서 저희가 오히려 감사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간식차 현수막에는 정만식의 극중 이름인 ‘현빈’이 들어간 “내가 현빈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분위기 잡고 있는 그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만식은 ‘기분 좋은 날’에서 애 딸린 돌싱남이자 치과의사 ‘강현빈’ 역을 맡아 황우슬혜와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최근 두사람은 주위의 반대를 무릎 쓰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결혼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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