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위아래 뮤비 공개 ‘고품격 섹시함이란 바로 이런 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7 18:12

수정 2014.10.23 17:46

EXID 위아래 뮤비 공개 ‘고품격 섹시함이란 바로 이런 것’

2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EXID '위아래'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ID는 27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위아래'를 공개했다. '위아래'는 EXID가 예당엔터테인먼트로 새 둥지를 튼 이후 발매된 첫 곡으로 멤버들은 물론 음악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탄생한 곡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파워풀한 멤버들의 보컬이 인상적인 '위아래'는 히트곡 제조기 신사동 호랭이와 범이낭이가 공동 작곡했으며, EXID 멤버 LE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날 음원과 함께 공개된 '위아래' 뮤직비디오는 급부상 중인 뮤직비디오 팀 디지패디와 안무 팀 야마앤핫칙스, 국내외 디자이너로 구성된 신예 비주얼 팀 레디메이드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컴백을 위해 전 멤버가 7kg 이상 체중감량한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 완벽한 몸매를 과시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상하체를 강조하는 골반 댄스와 상자 속에서 노래부르는 멤버들의 신체가 상하절단된 장면은 타 뮤직비디오에선 볼 수 없는 CG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ID 위아래 뮤비 공개 ‘고품격 섹시함이란 바로 이런 것’

앞서 멤버 하니는 '위아래' 쇼케이스 현장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신곡 '위아래'를 마술로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상하 절단이 되는 상자 안에서 연기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며 "촬영 당시 상자 안에서 인어공주처럼 다리를 모으고 있어 재밌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솔지는 "정화양이 엎드려서 립싱크를 하고 있었다.

상체만 나오고 하체를 CG처리하기로 했었는데 그 와중에 제가 구경을 갔다가 딱 걸렸다"며 "제가 정화양의 다리 역할을 했다. 상체는 정화양이지만 하체는 저다"며 뮤직비디오의 숨겨진 비밀을 공개했다.

한편, 신곡 '위아래'로 컴백한 EXID는 음반 발매와 동시에 음악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fn스타 윤효진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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